로지스퀘어와 함께 알아보는 파레트(빠레트, 파렛, 팔레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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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류센터와 창고 운영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면서도
정작 깊게 다뤄지지 않는 장비가 바로 "파레트(Pallet)" 입니다.
제품을 올려두는 단순한 받침대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는
지게차 · 랙 · 컨테이너 · 트럭 · 자동화 설비까지 모든 물류 장비와 연결되는 핵심 플랫폼입니다.
로지스퀘어는 물류 현장에서 오랫동안 파레트를 직접 사용하고 관리해오면서
파레트 규격, 재질, 위생, 하중,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를 실제 경험과 함께 이해하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로지스퀘어가 직접 정리한 파레트의 A부터 Z까지를
쉽고 체계적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왜 파레트가 물류 효율의 핵심인가?
파레트는 단순한 '바닥 판'이 아니고,
공급망 전체를 표준화하는 핵심 단위 (Unit Load) 역할을 합니다.
규격이 다르면 지게차 포크가 제대로 안 들어가고,
랙에 안정적으로 안 올라가며, 컨테이너에 몇 개 들어가는지도 완전히 달라집니다.
특히 물류센터 전체 효율은 파레트 규격이 얼마나 표준화되어 있는가에 따라
20 ~ 30%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
로지스퀘어 내부에서도 파레트 규격 표준화를 적용한 후
적치 효율과 작업 속도가 크게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.
국제 · 국내 파레트 표준 (ISO / KS 규격)
파레트의 표준화는 국제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규칙입니다.
① ISO(국제표준화기구) 주요 규격
ISO 6780 기준,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주요 규격은 다음과 같습니다.
1200 x 800mm (유럽 유로팔레트)
1200 x 1000mm (아시아 · 유럽 공용)
1219 x 1016mm (미국 GMA)
1100 x 1100mm (한국 · 일본 등 아시아)
1067 x 1067mm (북미 · 유럽 · 아시아)
1165 x 1165mm (호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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